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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일상속의 매쉬업

아침에 '있다 없다' 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는데 자그마한 미용실이 있는 치과를 보여 주었다.

치과진료를 하면 누워있어야 하는데 누워있으면 뒷 머리가 눌리기 때문에 치과안에 미용실을 두어 뒷머리가 눌린 손님들이 바로 머리 손질을 받을 수 있도록 치과 원장님꼐서 생각 한 것이다.

방송에서 보여준 또 다든 예는 미용실에 있는 뷔폐식 식당이었다. 머리를 하고나서 오래 기다려야 하는경우 잡지나 책만 보는것 보다는 간단한 음료나,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http://ko.wikipedia.org/wiki/%EB%A7%A4%EC%89%AC%EC%97%85

매쉬업(영어: Mashup)은 상으로 제공되고 있는 정보나 서비스를 융합하여 새로운 소프트웨어나 서비스, 데이터베이스 등을 만드는 것이다. 웹 2.0의 구성 요소로서 주목받고 있다.


각각의 다른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지만 편리성을 위해서 매쉬업이 만들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다.
구글맵등의 맵 API를 이용한 카센터, 극장 찾기 이런 것들이 이런 매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여러가지 서비스를 통합하여서 고객에게 편리함을 주는 것 또한 하나의 매쉬업이 아닐까?
예를 들어 목욕탕에서 이발하는 것 또한 하나의 매쉬업이 아닐까? 전혀 새로운 서비스라고는 할 수 없지만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시킨다. PC방이 나오기 이전, CyberCafe 같은 커피숍안의 PC룸 등 이런 매쉬업들은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업종을 생산 하게 할 수도있다.
 
일상속의 여러 업종들도 서로간의 통합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리성을 증가시킬 것이며, 또한 새로운 서비스업종이 생길 거라고 조심스레 짐작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