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있을때 잘하세요!! 저번주 금요일 동생을 태우고 부산내려가는 길에 외할머니께서 임종을 맞이하셨습니다. 이로인하여 이번설은 이렇게 장례식장에서 보내게 되었는데, 할머니의 임종을 못본것과 그간 서울에서 사회생활을 한다는 이유로 부산의 가족들을 싱경쓰지 못한 것에 한이 쌓여 글을 남깁니다. 어릴적부터 어머니의 건강이 좋지않아 외할머니 밑에서 자랏고 어른이 되어서도 같이 지내면서 아침에 발로차서라도 손자에게 아침밥을 먹이고 서울에서 오랜만에 내려갔을 때는 현관까지 나와 손자를 기쁘게 맞이하던 모습만을 저는 기억했는데, 불과 한달세에 생사를 넘나드느 병환이 찾아온 외할머니의 모습은 충격이었습니다. 다음주에 꼭 찾아오겠다고 한 약속도, 임종하시기 1주일전에 일찍 와달라고 부탁한 외할머니의 마지막부탁도 지키지 못해드려 너무나도 마얀합니.. 더보기 이전 1 다음